인재양성의 정신 '장학퀴즈', 벌써 40주년
입력 : 2013-02-17 11:06:20 수정 : 2013-02-17 11:08:52
[뉴스토마토 염현석기자] 국내 최초의 고등학생 대상 퀴즈프로그램인 장학퀴즈가 오는 18일 40주년을 맞는다.
 
장학퀴즈는 SK그룹이 '사람을 키우듯 나무를 키우고, 나무를 키우듯 사람을 키운다'는 인재양성 정신을 표방하며 만든 프로그램이다.
 
선대 회장인 고 최종현 회장 때부터 2대에 걸쳐 실천해오고 있다.
 
SK는 17일 인재를 키워 나라에 보답한다는 인재보국(人材報國) 노력을 지난 40년 동안 지속적으로 펼친 결과, 570여명의 박사 학위자가 배출되고 3100명의 장학생이 국가의 동량으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장학퀴즈 초창기 모습과 현재 모습(지료제공=SK)
 
SK 인재경영은 SK가 후원해 지난 1973년 2월18일 첫 방송을 탄 고교생 퀴즈프로그램인 '장학퀴즈'에서 출발했다. 장학퀴즈는 방영 초부터 전국의 수많은 청소년들을 일요일 아침 텔레비전 앞에 모여들게 할 만큼 '인재'와 '교육'의 중요성을 알리는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장학퀴즈는 그 동안 방송 횟수만 2000회, 출연 학생수도 1만6000여명에 달하고 방송 프로그램에 기업이 단독으로 후원한 최초의 프로그램이다.
 
특히 고 최종현 회장이 시청률 조사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할 만큼 시청률에 연연하지 않고 '청소년 인재양성'이라는 공익적인 목표에만 집중했다. SK 최고 경영진도 선대의 유지를 이어 40년동안 변함없이 장학퀴지를 후원했고, 앞으로도 계속 후원할 계획이다.
 
여기에 SK그룹은 지난 2000년부터 장학퀴즈를 중국으로까지 넓혀 중국 베이징 TV를 통해 중국판 장학퀴즈인 SK 장웬방(壯元榜)을 후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650여 회가 방송됐으며, 출연 학생 3400여명, 출연 희망자를 합하면 10만 여명에 이를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SK 장웬방'은 공익성을 인정받아 2010년 우리나라 방송심의위원회격인 중국 국가광전총국(國家廣電總局) 주관 성광상(星光奬)에서 청소년 TV 프로그램부문 대상을 받았다.
 
SK그룹 홍보담당 이만우 전무는 "SK는 지난 40년간 한결같았던 것처럼 국가의 중요한 성장동력인 인재 양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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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염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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