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FLC)미래 인재의 최우선 조건은 '창의력'
(기업의 미래 인재상)급변하는 환경에 가장 필요한 덕목
전문가 "문제 해결 능력과 직결"
입력 : 2013-02-15 15:00:00 수정 : 2013-02-15 15:00:00
[뉴스토마토 최용식기자] 사회 변화에 따라 기업들의 인재상도 바뀌고 있다.
 
이전에는 팔방미인에 이른바 말 잘 듣는 '모범생형 인재'를 선호했지만, 미래에는 창의력과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가 더욱 주목받게 될 것이란 분석이다. 
 
◇과거, 열정적·실무형 인재 선호
 
현재 기업들이 원하는 인재는 무엇일까. 기업들이 공통적으로 가장 많이 꼽는 인재의 요소는 ‘열정’이다. 삼성, 현대차, SK 등 재계 선두그룹부터 중견, 중소기업까지 인사담당자들이 채용 때 중시하는 것은 해당 업종과 직종에 대한 구직자들의 열정이다.
 
취업정보사이트 ‘사람인’의 임민욱 홍보팀장은 “아무리 취업준비를 많이 했다고 하더라도 회사에 오면 새로운 환경에서 처음부터 다시 배워야 한다”며 “기업들은 무엇이든지 열심히 하는 인재를 좋아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열정 있는 이들은 일 자체를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높은 업무 강도나 회사 적응과정에서 오는 스트레스도 쉽게 이겨낸다는 장점이 있다.
 
 ◇ 삼성그룹
 
다음으로 많이 거론되는 것은 실무자로서의 업무전문성이다. 단순히 학점이나 어학자격증이 아닌 전문자격증이나 인턴 경험, 공모전 수상경력 등 얼마나 관련 직종에 대한 준비를 했는지 여부를 중요하게 본다는 의미다. 기업 입장에서는 신입사원에 대한 교육비용을 절약하고 바로 현장에 투입,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 미래의 인재의 최우선 조건은 '창의력’
 
그렇다면 미래에는 어떤 인재상이 각광을 받을까. 많은 전문가들은 ‘창의력’을 제 1의 덕목으로 꼽는다. 급변하는 환경에 가장 필요한 인재의 자질이 창의성이기 때문이다.
 
 ‘인크루트’의 오덕규 대표 컨설턴트는 “경쟁이 치열해지고 사업환경이 불안해지는 현상은 점점 더 심화될 것으로 본다”며 “문제 해결에 탁월한 인재가 선호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예전에는 비교적 사회적 변동이 적었고 예측 가능한 부분이 많았다. 따라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 그 자체가 중요했다. 하지만 이제는 불확실성이 심화되면서 문제에 접근하는 능력과 자기만의 방식으로 해소하는 능력인 ‘창의력’이 더욱 필요해지고 있다는 얘기다.
 
 ◇ SK그룹
 
특히 우리나라의 젊은이들은 전통적으로 상상력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많았다. 때문에 인재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 산업의 특성상 정보기술 기반의 고부가가치 산업은 지속적으로 발전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창의력에 대한 중요성은 더욱 강조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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