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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 휴대폰 본인확인 서비스
2013-02-15 11:10:56 2013-02-15 11:13:02
[뉴스토마토 이현주기자] 로엔엔터테인먼트(로엔(016170))가 자사의 음원 사이트 멜론에서 주민번호 유출 위험이 없는 생년월일 기반의 '휴대폰 본인확인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멜론은 오는 18일부터 인터넷 상의 주민등록번호 수집 및 이용을 금지하는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기존 주민번호 실명확인서비스 대신 대체 인증 수단을 활용한 ‘휴대폰 본인확인서비스’를 도입한다.
 
주민번호와 같은 민감한 개인정보 대신, 생년월일, 성명, 휴대폰 번호, 성별 등 최소한의 정보 입력만으로도 회원 가입이 가능하다.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에 따라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인정한 본인확인기관(SK텔레콤 등 이동통신사 3사)의 공식 서비스 대행 기관 한국모바일인증을 통해 본인 여부를 식별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멜론은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없는 안전한 인터넷 플랫폼을 이용자에게 제공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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