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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줄시황) 코스피, 외국인 매수폭 축소..1980선 후퇴(13:00)
2013-02-14 12:58:04 2013-02-14 13:00:16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한국은행과 일본중앙은행이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코스피가 강보합권에서 등락 중이다.
 
14일 오후 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41포인트(0.07%) 상승한 1977.44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가 이틀째 이어지면서 각각 64억원, 892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도 차익과 비차익거래 합산 총 998억원의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 비금속광물, 섬유의복, 화학, 운송장비, 기계, 은행, 운수창고, 제조업 등은 상승하는 반면, 통신, 전기가스, 의료정밀, 보험, 종이목재, 음식료, 의약품 등은 하락세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 삼성전자(005930)는 다시 하락세로 돌아서 0.2% 조정받고 있다. 철강주의 강세 속에 특히 동부제철(016380)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21% 증가했다고 밝히면서 4.8% 강세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2.83포인트(0.56%) 상승한 510.85를 기록하고 있다.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파라다이스(034230), 다음(035720)은 각각 3.0% 상승, 5.2% 하락하고 있다. 4분기 59억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했다고 밝힌 파라다이스는 실적 발표 후 밀려나기도 했지만, 양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세로 다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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