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CJ CGV(079160)가 영화 티켓 가격 인상이 긍정적이라는 분석에 나흘째 상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4일 오전 9시15분 현재 CJ CGV는 전날보다 0.63% 오른 4만150원을 기록 중이다.
앞서 CJ CGV는 일부 직영관(사이트)를 대상으로 영화 티켓 가격을 1000원 인상했다.
증권가에서도 티켓 가격 인상에 대해 긍정적인 분석을 내놓고 있다.
황성진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CJ CGV는 이날부터 8개 사이트의 요금체계를 탄력적으로 인상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번 요금 인상으로 개별 사이트의 평균티켓가격(ATP)는 약 300원 가량 상승할 전망이고, 전체 CJ CGV의 직영관 ATP는 약 40~50원 가량 오르는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도 "가격인상이 아직 8개 사이트에 불과하지만 상반기 중 전체 사이트로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며 "이럴 경우 올해 영업이익은 당초 예상보다 12.5%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영옥 우리투자증권 연구원도 "국내 경쟁 멀티플렉스 사업자들의 가격 인상 랠리로 이어질 가능성 또한 배제할 수 없어 궁극적인 국내 티켓가격 인상에 대한 기대감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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