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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실적 개선 전망..'매수'-신한證
2013-02-14 08:44:36 2013-02-14 08:46:49
[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4일 LG디스플레이(034220)에 대해 1분기를 바닥으로 2분기부터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7000원을 유지했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1분기 영업이익은 TV비수기와 애플의 주문 감소로 전 분기보다 73.8% 감소한 1540억원으로 예상된다"며 "그러나 2분기에 LG전자 등 주요 고객사들이 신제품을 대거 런칭하며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등 고부가가치 LCD 주문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소 연구원은 이어 "3분기도 TV 성수기로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이고 "대만, 중국 등 해외업체와의 경쟁 우위 확보를 위해 OLED 투자 확대로 디스플레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소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현재 주가는 확실한 저평가 국면으로 판단된다"며 "최악의 경우를 따져도 올해 영업이익이 지난해와 유사한 1조원은 가능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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