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삼성증권(016360)은 14일
코스맥스(044820)에 대해 지난 4분기 실적은 부진했지만 장기적인 성장에 투자해야 할 때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이익 전망 변경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기존 5만4500원에서 5만3000원으로 소폭 하향 조정했다.
박은경 삼성증권 연구원은 "코스맥스의 지난 4분기 실적은 예상대로 부진했지만 계절성과 보수적 회계처리 때문으로 실적 부진 이유가 구조적 실적 리스크로 연결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했다.
박 연구원은 "구조적인 국내 브랜드 업체들의 ODM(제조업자설계생산업체) 의존도 상승, 하반기 글로벌 화장품 업체로의 본격적인 수출 확대 기대, 3분기 해외 (중국과 인도네시아) 신공장 매출의 본격화 등 국내 화장품 시장 성장 둔화기에 차별화된 장기 성장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연구원은 "브랜드업체들의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가격보다는 품질에 엄격해질 것으로 생각돼 코스맥스의 가격협상력은 강화될 것"이라며 올해 1분기를 저점 매수 시기로 삼을 것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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