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설맞이 키즈 이벤트.."어린이 고객 잡아라"
어린이 고객 눈높이 전략·특별 우대금리 제공
2013-02-07 16:02:46 2013-02-07 16:04:57
[뉴스토마토 이효정기자]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어린이를 위한 시중 은행들의 이벤트가 한창이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시중은행들은 뽀로로·후토스·브라우니 등 친근한 캐릭터를 이벤트에 접목해 어린이 고객 공략에 나섰고, 보너스 금리 등을 제공해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캐릭터 봉투·뮤지컬 관람 등 고객 눈높이 공략
  
KB국민은행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8일까지 'KB주니어 Star 통장·적금' 설맞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KB국민은행은 뽀로로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해 뽀로로 캐릭터가 디자인된 통장과 뽀로로 세뱃돈 봉투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벤트 기간 중 KB주니어Star 통장 또는 적금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33명에게 100만원(1명) ·50만원(2명) ·10만원(10명) · 5만원(20명)의 세뱃돈을 증정한다.
  
농협은행은 9일까지 어린이 고객 대상으로 '후토스 뮤지컬' 초대 이벤트를 연다. 농협은행에 적금 또는 펀드를 거래하는 어린이 고객이면 누구나 인터넷뱅킹 홈페이지에서 응모 가능하고, 당첨된 200명의 어린이 고객들에게는 후토스 뮤지컬 초대권 2매씩이 제공된다.
  
농협은행의 적금 또는 펀드를 신규 가입한 어린이 중 300명은 추첨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인기만점인 브라우니 인형을 받을 수 있다.
 
◇설기간 특별 우대금리 제공, 자녀 둔 부모고객 눈도장
  
신한은행은 ‘키즈 플러스 적금’에 가입된 고객이 설 같은 특별한 날에 돈을 넣으면 연 0.1% 포인트의 보너스 금리를 제공한다.
  
키즈 플러스 적금의 가입대상은 만 12세 이하이며 1년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총 4회 재 예치 할 수 있다. 기본 금리는 연 2.8%이며 자동이체 등록 등 우대요건을 충족하면 연 3.4%의 금리를 제공받을 수 있다.
  
IBK기업은행은 이달 말까지 '부자되는 새해적금'을 선보인다. 만 20세 미만 고객이 설 명절 후인 12일부터 25일까지 이 적금에 가입하면 첫 입금액에 대해 연 0.50% 포인트 금리를 추가로 제공받을 수 있다.
 
은행 관계자는 “어린이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의 만족도가 매우 좋은 편”이라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어린이 고객들이 저축하는 재미를 느끼고 올바른 금융습관을 기를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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