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여성 마케터 '레드 아뜰리에' 2기 모집
2013-02-07 11:23:14 2013-02-07 11:25:26
[뉴스토마토 이현주기자] 기아차가 여성 고객들에게 다가가기 위한 두 번 째 발걸음을 내딛는다.
 
기아차(000270)는 4일부터 자동차 업계 최초의 여성 마케터 그룹인 '레드 아뜰리에' 1기의 성공적인 활동을 이어갈 레드 아뜰리에 2기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여성의 자동차 수요에 발맞춰 창단된 레드 아뜰리에 1기는 전시장 조명 변경, 출산 예비 부부 프로모션 등 여성들만이 생각할 수 있는 기발한 아이디어를 기아차 여성마케팅에 다양하게 반영한 바 있다. '스포티지R'의 앞뒤 유리가 작아 시야확보가 어렵다는 의견을 바탕으로 A필러를 얇게 바꾸고 전방 주차센서를 적용하기로 하는 등의 의견을 제품 개발에도 반영하기도 했다.
 
1기로 활동한 조은영씨는 "여성 고객의 입장을 대변한다는 것에 부담을 느끼기도 했지만, 여성 운전자로서 내가 겪었던 불편을 통해 많은 아이디어를 얻었다"며 "내 아이디어가 기아차의 마케팅에 활용되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번에 선발될 레드 아뜰리에 2기 또한 서울모터쇼 참관, 시승차 선택 및 미션 수행. 신차발표회 및 프로모션 행사 참관 등 1기 못지 않은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활동기간 동안 기아차는 이들에게 월 활동비와 시승차를 제공하며 우수 활동회원에게 해외탐방의 기회를 주기도 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레드 아뜰리에는 여성들이 다양한 카 라이프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여성의, 여성에 의한, 여성을 위한' 활동"이라며 "실질적인 여성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여성 마케터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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