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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6인치 풀HD 스마트폰 '베가 넘버6' 출시
2013-02-07 10:41:23 2013-02-07 10:45:52
[뉴스토마토 황민규기자] 팬택은 7일 국내 최초의 6인치대 풀HD 스마트폰 '베가 넘버6'를 공식 출시했다. 삼성전자(005930)LG전자(066570)가 차기 신작으로 풀HD 스마트폰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팬택이 한발 앞서 선제적 공세에 나선 것. 
 
팬택은 이날 베가 넘버6 Full HD(모델명: IM-A860S/860K/860L)를 국내 주요 이동통신 3사를 통해 본격 출시한다고 밝혔다. 출고가는 84만9000원이다. 최고의 스펙으로 무장했음에도 가격에 있어서는 소비자들을 고려했다는 평가다.
 
지난달 28일 국내에 최초로 공개된 베가 넘버6는 선명한 화질을 자랑하는 6인치급 Full HD 디스플레이에다 한 손 사용성을 고려한 후면터치기술 ‘V 터치’ 등으로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무엇보다 베가 넘버6의 최대 강점은 넓고 선명한 대화면을 통해 다양한 멀티미디어 컨텐츠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6인치급의 대화면은 PC에서와 동일한 해상도의 웹 화면을 자랑한다. 또 V터치 등의 ‘원 핸드 컨트롤’ 기능을 탑재해 통상 한 손 사용이 어려운 대화면 스마트폰의 불편함을 일정 부분 개선시켰다.
 
김주성 팬택 국내마케팅본부장(상무)은 “대화면 고화질 스마트폰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국내 제조사 중 최초로 6인치급 Full HD 스마트폰 ‘베가 NO6 Full HD’를 출시함으로써 시장을 선점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팬택은 베가 넘버6 출시를 기념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제품을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전용 보호 케이스인 플립커버가 제공된다. 팬택의 2013년 첫 작품(베가 넘버6)가 시장에서 어떤 반응을 이끌지에 따라 한해 농사가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7일 팬택이 출시한 신제품 스마트폰 '베가 넘버6 풀 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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