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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롯데쇼핑, 실적발표 앞두고 또 52주 신고가
2013-02-07 10:06:00 2013-02-07 10:08:11
[뉴스토마토 김미연기자] 롯데쇼핑(023530)이 7일 오후 실적발표를 앞두고 사흘 연속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7일 오전 10시7분 현재 롯데쇼핑은 보합권에서 움직이며 39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지만 장 중 40만450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롯데쇼핑은 이날 오후 5시 결산실적을 공시할 예정이라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한화투자증권 김경기 연구원은 롯데쇼핑에 대해 "지난 4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9% 증가한 7조8000억원을, 영업이익은 4400억원을 달성해 시장 컨센서스를 웃돌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또 "인수합병을 통해 새로운 계열사로 편입된 롯데하이마트(071840)의 영향이 매출에 기여했을 것"이라며 "향후 중국의 내수경기가 턴어라운드되면 롯데마트 중국 사업의 흑자전환 시점도 더 빨라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현재 수급상황에서는 외국인 매수세가 두드러지고 있으며 모건스탠리와 JP모건, CS증권 등이 매수 상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한편 롯데쇼핑의 주가가 종가를 기준으로 공모가를 뛰어넘은 것은 지난 2011년 11월 4일이 마지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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