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수남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의 정몽구 재단이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한 '창의 인성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
정몽구 재단은 6일 ▲저소득 청소년 창의개발 스쿨 ▲의료소외지역 지원사업 등을 새로이 신설하고, 장학금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내용의 올해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초등학생부터 대학원생까지 잠재력을 갖춘 저소득층 학생들이 미래 핵심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재양성 종합 시스템을 확립하게 됐다고 정몽구 재단은 설명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의 정몽구 재단이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한 '창의 인성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사진제공 =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저소득층 미래 인재 육성 종합 브랜드인 '온드림스쿨'의 대표 사업인 '창의 인성 프로젝트'의 기틀을 확립하고, 올바른 인성을 갖춘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는데 역량을 집중한다.
이를 위해 정몽구 재단은 저소득층 중·고생이 창의적 활동을 통해 자신의 재능과 적성을 개발, 미래 진로를 모색할 수 있도록 '청소년 창의 계발 스쿨'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정몽구 재단은 올해 장학사업도 대폭 확대한다. 기존 소년소녀 가정, 교통사고 피해가정 자녀, 천안함 유자녀, 순직 경찰공무원 자녀에 이어 창의 인성 초·중·고생, 순직 소방공무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한 장학금을 올해 신설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정몽구 재단은 공공의료지원 사업도 더욱 폭넓게 추진, 국내 의료 사각지대에 거주하는 저소득층을 위해 의료기관과 연계해 이동 진료버스 무료순회 진료활동을 펼치는 한편, 저소득층이 다양한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의료기관 지원도 강화한다.
이와 함께 재단은 대학생들을 위해 학자금 대출이자 전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과 고금리 학자금 대출을 저금리 대출로 전환, 고금리 연체이자를 해소해 주는 프로그램을 올해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정몽구 재단 관계자는 "올해는 저소득층을 위한 프로그램을 강화해 시행하겠다"며 "앞으로도 사회 발전의 근간이 되는 교육, 의료, 일자리창출 등의 분야에서 더욱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몽구 재단은 정몽구 회장이 출연한 사재를 기반으로 설립한 재단으로, 정 회장은 지난 2011년 8월 국내 순수 단일기부로는 사상 최대액인 5000억원을 기탁하는 등 모두 6500억원을 재단에 출연해 다양하고 특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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