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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줄시황)코스피, 강보합..통신주 상승폭 '확대'(11:00)
2013-02-04 10:59:18 2013-02-04 11:01:46
[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양대지수는 강보합을 유지하고 있다.
 
4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5.46포인트(0.28%) 오른 1963.25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금융투자(318억원)을 중심으로 총 198억원 매도물량을 내놓고 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3억원, 189억원 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상승이 우세하다. 통신(3.18%), 음식료품(0.89%), 건설(0.78%), 섬유·의복(0.78%) 등이 강세고 반면, 비금속광물(-0.56%), 운수창고(-0.51%), 운송장비(-0.48%), 전기·전자(-0.30%) 등은 밀리고 있다.
 
통신주가 4분기에 이어 1분기 실적도 양호할 것이란 증권가 분석에 장중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KT(030200)는 4.17% 오르고 있고 LG유플러스(032640), SK텔레콤(017670)은 2~4%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CJ(001040)는 집안 소송 문제가 주가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이란 분석에 4.84% 상승하고 있다.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과 채권단이 회생 계획안에 합의했다는 소식에 웅진홀딩스(016880), 웅진씽크빅(095720), 웅진에너지(103130) 등 웅진그룹주가 동반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09포인트(0.22%) 오른 504.37을 기록 중이다.
 
북한의 3차 핵실험 실시가 유력함에 따라 남북 긴장감이 고조되며 스페코(013810), 빅텍(065450), 휴니드(005870), 퍼스텍(010820) 등 방위산업주가 견조한 흐름이다.
 
정부가 스마트폰 · 태블릿PC 등에서 이용하는 모바일 게임에 대해서는 셧다운제 적용을 하지 않기로 했다는 소식에 게임빌(063080), 컴투스(078340), 액토즈소프트(052790), CJ E&M(130960) 등 모바일 게임주가 선전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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