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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약세 출발 후 1970선 하회(09:10)
2013-01-24 09:09:04 2013-01-24 09:11:11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코스피가 이틀째 조정 받으면서 1970선에서도 후퇴했다.
 
24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0.76포인트(0.54%) 하락한 1969.26을 기록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맥도날드, 유나이티드테크놀로지스 등 기업들의 호실적과 미 하원이 연방 정부 채무 한도의 한시적 증액안을 통과시켰다는 소식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9억원, 132억원을 동반 매도하며 지수를 압박하고 있다. 개인만이 253억원의 매수 우위다.
 
통신, 종이목재, 철강금속을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특히 전기전자, 전기가스, 금융, 은행업종이 부진한 모습이다.
 
시가총액 상위주 역시 대체로 하락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가 1% 넘게 밀려나며 145만원 선에서 등락하고 있고, 현대차(005380)(-1.3%)는 이 날 실적 발표를 앞두고 약세다. 반면, 현대모비스(012330)(0.7%)는 외국인의 매수세에 나흘째 상승세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0.61포인트(0.12%) 내린 512.64를 기록하고 있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 셀트리온(068270)(-0.9%), CJ오쇼핑(035760)(-0.7%), 파라다이스(034230)(-2.0%), 다음(035720)(-1.1%) 등이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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