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수남기자] 지난해 국내 수입차 업체 가운데 판매 10위에 오르면서 1년만에 '탑10'에 재진입한 혼다코리아(대표 정우영)가 올해 내수 시장 공략에 시동을 걸었다.
혼다코리아가 15일 자사의 서울 용산전시장에서 유럽형 프리미엄 해치백 시빅 유로(Civic Euro)를 출시한 것.
◇혼다의 시빅 유로.
시빅 유로는 클린(Clean), 엑티브(Active), 프리미엄(Premium)을 콘셉으로 제작돼 스포티한 디자인,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갖췄다고 혼다코리아는 설명했다.
시빅의 9세대 모댈인 시빅 유로는 시빅의 정통성에 유로피안 감각과 실용성을 두루 갖췄다. 우선 1.8리터(ℓ) 직렬 4기통 SOHC i-VTEC 가솔린 엔진과 자동 5단 변속기를 적용한 시빅 유로는 최고출력 141마력(6500rpm,) 최대 토크 17.7kg·m(4300rpm)의 동력 성능과 복합연비 13.2km의 고효율을 자랑한다.
또한 시빅 유로는 경쟁 차량보다 반응속도가 빠른 패들쉬프트와 스포츠 페달을 적용, 운전을 즐기는 고객을 배려했다.
시빅 유로는 발광다이오드(LED) 주간 주행등과 HID 헤드램프, 6에어백 시스템 등을 안전·편의 사양을 대거 기본 탑재했으며, 유로 신차 테스트(EURO NCAP)의 충돌 시험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개를 획득하는 등 우수한 안전성도 확보했다.
◇시빅 유로의 인테리어.
아울러 시빅 유로는 최근 야외 활동이 많은 가족을 위해 2열을 일부 혹은 전부를 접을 수 있도록 설계, 적재 공간을 극대화했다.
시빅 유로는 국내에서 4가지 색상(실버, 화이트펄, 블랙펄, 레드)에 단일 트림으로 판매되며, 부가가치세를 포함한 차량 가격은 3150만원이다.
정우영 사장은 이날 "지난해 4종의 신차 출시에 이어 올해를 시작하면서 또 하나의 신차로서 업그레이드 된 시빅을 출시했다"며 "혼다코리아는 고객들에게 폭넓은 차량 선택의 즐거움을 지속적으로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혼다는 지난 2000년대 중반 우리나라에 자사 차량을 판매한 이후 항상 수입차 판매 순위에서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혼다는 지난 2011년에는 우리나라 수입차 판매 순위에서 처음으로 11위로 밀렸으나, 전년대비 20% 중반대의 급성장으로 지난해 다시 10위를 차지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