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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법, 겨울방학 '재판참관 프로그램' 실시
민·형사재판 방청 및 판사와 자유토론 진행
2013-01-14 14:06:59 2013-01-14 14:09:15
 
[뉴스토마토 윤성수기자] 서울중앙지법은 겨울방학을 맞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재판참관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학생들에게 사법과 관련한 생생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미래의 주역이 될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법원과 재판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서다.
 
법원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에 지난 1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6회에 걸쳐 영락고, 서초고교생 등 200여명이 참여하며, 굿네이버스가 추진하는'중학교 희망 프로젝트'의 진로탐색 활동 일환으로 저소득 가정 중학생 20여명도 참여할 예정이다.
 
참관 프로그램은 형사수석부장판사의 재판 일반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민사재판 방청 후 해당 재판부와 질의응답, 형사대법정(법복입기 체험) 및 증인지원실 등의 법원시설 견학, 형사재판 방청 후 판사와 함께 유무죄 및 양형 등에 관한 자유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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