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은행구제안 "각국이 고통 분담해야"
2013-01-14 11:10:08 2013-01-14 11:12:25
[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유로존 재무장관들이 은행 구제를 위해 유로존 각국이 비용을 분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3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유럽연합(EU) 은행 구제안에는 위기국 은행 보호를 위해 주권국이 각자의 몫을 나눌 것을 제안하고 있다.
 
구제금융으로 인한 손실은 유럽안정화기구(ESM)의 지원 외에도 각국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6월 EU 정상들은 ESM이 스페인과 아일랜드 같은 국가들의 은행들을 직접 지원하는 방안을 승인했다.
 
이 지역의 은행들은 부동산 거품이 꺼지면서 막대한 채무를 떠안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독일과 네덜란드, 핀란드 등은 ESM이 지원 부담을 전부 짊어져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여유가 있는 국가들이 ESM을 보조해 부실은행 구제를 지원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방안은 오는 6월 최종 승인을 받게 되며 세부안은 임시로 수정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 클로드 융커 유로그룹 의장은 지난주 있었던 유로존 재무장관 월례회의에서 "채무위기가 유로존 경제를 좀먹지 않도록, 유로존은 부실은행들에게 자금을 직접 조달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