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유로존 지도부가 3년을 끌어온 유럽 채무위기가 해결국면을 맞이했다며 긍정적인 발언을 쏟아내고 있다.
볼프강 쇼이블레 독일 재무장관은 11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통해 "단일 통화구역에서의 최악의 위기는 끝났다"고 밝혔다.
이로써 유로존은 금융 시장이 회복되고 고용지수가 상승할 일만 남았다고 경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지난 10일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도 "지난 유로존 경제가 올해는 침체를 떨쳐버릴 것이라고 언급했다"고 설명했다.
에릭 닐슨 유니크레딧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금융 시장이 정상으로 돌아오기 시작했다"며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의 발언을 주목했다.
드라기 총재가 유로존 17개국에 닥친 금융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한 지 6개월이 지난 지금 위기국 국채금리는 안정됐으며 시장의 동요도 진정된 상황이다.
이같은 변화는 유로존 지도부로 하여금 11.8%에 달하는 실업률 해결에 집중할 여유를 주고 있다.
스페인의 지난주 10년만기 국채 금리가 4.84%까지 내려갔다.
유로존 붕괴가 우려되던 지난 7월의 7.62%에 대해 크게 낮아진 수치다.
지난주 유로화는 전주 대비 3.1% 오른 1.3343달러에 거래돼 지난해 3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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