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이익 전망 늘어나는 제약·음식료업종 등 주목"-대우證
2013-01-11 08:21:34 2013-01-11 08:23:33
[뉴스토마토 정경진기자] 유주연 대우증권 연구원은 11일 보고서를 통해 "순이익 기준으로 3개월 전 대비 작년 4분기 실적이 상향된 업종은 통신서비스, IT하드웨어, 제약, 반도체, 호텔레저"라고 밝혔다.
 
유 연구원은 "그 중에서 통신서비스가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며 "통신사 과열경쟁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규제의지에 따른 안정된 경쟁과 마케팅 비용 축소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1분기 실적은 IT 하드웨어, 음식료, 반도체, 제약, 내구소비재 중심으로 3개월 전에 비해 개선됐다"며 "최근 들어 순이익 실적 추이가 상향되고 있는 제약업종은 전년동기의 약가 인하에 따른 기저효과와 수출확대, 신약, 도입품목 등 다수의 신제품 출시가 실적 전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
 
작년 4분기와 올 1분기 모두 실적이 긍정적인 업종은 IT하드웨어, 제약, 반도체 등이 꼽혔다. 특히 순이익 전망이 상향되는 제약, 음식료 업종을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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