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슬레, 화이자 뉴트리션 인수 위해 남미 자산 매각
2013-01-09 16:11:50 2013-01-09 16:13:58
[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스위스 식품업체 네슬레가 화이자 뉴트리션 인수를 위해 남미 자산을 매각한다.
 
9일(현지시간) 외신들은 네슬레가 화이자 뉴트리션 인수 승인을 위해 10억달러 규모의 남미 자산을 매각하기로 했다고 내부 관계자 제보를 인용해 보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네슬레는 자산 매각을 위한 초기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산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기업은 독일 식품업체 하인즈와 프랑스 다농, 미국 제약업체 애벗래버러토리스, 미드 존슨 뉴트리션, 멕시코 그루포 라라 등이 있다.
 
매각된 자산은 네슬레가 120억달러에 이르는 화이자 인수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로 인해 네슬레는 신흥 시장 점유율 85%에 이르는 거대 식품업체로 거듭나게 된다.
 
네슬레측을 비롯해 입찰에 나서기로 한 기업들은 자세한 과정에 대해 일체의 언급을 피하고 있다.
 
화이자를 인수하게 되면 네슬레는 4500명의 근로자를 추가 고용하게 된다고 독일 도이치뱅크는 밝혔다.
 
네슬레측은 지난달 초 화이자 인수작업이 모두 끝났다고 밝혔으나 케냐와 남아프리카, 남미 5개국 등이 아직 정식 승인을 해주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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