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약세 증시에 미칠 영향은?
"자동차 수익률 저조· IT영향 적을 것"
2013-01-06 16:05:34 2013-01-06 16:07:19
[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엔화약세 추이가 이어짐에 따라 증시에 미칠 영향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원선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6일 업종별 민감도를 분석해 보면 엔화 약세 국면에서 강세를 보인 업종은 기계와 건설, 운송, 화학 등이라고 전했다.
 
이들 업종은 일본으로부터 핵심 부품을 수입하는 업종이기도 하며, 대표적인 경기 민감주이기도 하다.
 
반면 엔화 약세 국면에서 가장 수익률이 저조한 업종은 자동차였다.
 
이 연구원은 "금융위기 이전까지만 해도 자동차 다음으로 엔화 약세 국면에서 불리한 업종이 IT였는데 금융위이기 이후 기간을 추가해보면 IT의 엔화에 대한 민감도는 상당히 낮은 순위가 되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일본기업의 펀더멘탈 변화도 감안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 자동차업종의 2012년 3분기 순이익은 4751억엔으로 전년동기대비 82.8% 증가하면서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IT의 경우는 3분기에도 흑자전환에 실패했다. 이 연구원은 "따라서 향후 엔화 약세 환경이 지속된다 하더라도 펀더멘탈 측면에서 차별화되고 있는 한국의 IT업종은 강세를 유지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림: 원엔환율에 다른 업종별 민감도>
(자료: 토러스투자증권 리서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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