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유럽개장)단기급등 후 하루만에 조정
2013-01-03 17:59:02 2013-01-03 18:01:02
[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3일(현지시간) 유럽 주요증시는 하락세로 출발했다. 전날 미국의 재정절벽 합의안이 양원을 통과했다는 소식에 단기급등 한 이후 하루만에 조정이다.
 
한국시간으로 오후 5시27분 현재 영국 FTSE100100지수는 0.61포인트(0.01%) 내린 6026.76을 기록중이다.
 
독일 DAX30지수는 11.70포인트(0.15%) 떨어진 7767.08에, 프랑스 CAC40지수는 13.39포인트(0.36%) 밀린 3720.54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급등했던 은행주와 원자재 관련주에서 차익매물이 출회되고 있다. 영국증시의 HSBC홀딩스와 리오틴토, BHP빌리턴이 약보합을 기록 중이다.
 
프랑스의 통신업체 알카텔 루슨트는 크레딧스위스의 매수추천으로 1.89% 오름세다.
 
유럽 최대 칼륨 화합물 생산업체인 K+S는 BNP파리바가 주가전망을 낮춰잡은 여파로 2% 넘게 밀리고 있다.
 
재인 코페이 로얄런던자산운용 매니저는 "재정절벽 문제가 끝난것은 아니다"라며 "3월에 예산삭감안 등 재정절벽 문제가 다시 불거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한편, 이날 미국에서는 12월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이 집계하는 민간 고용동향과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발표되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도 공개된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