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반부패 경쟁력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2013-01-03 11:06:08 2013-01-03 11:08:10
[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 기술보증기금은 3일 국민권익위원회의 '2012년도 공공기관 반부패 경쟁력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권익위는 지난 2011년 1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294개 공공기관이 추진한 반부패·청렴 활동과 그 성과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 행정안전부와 공정위, 한국전력공사 등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했다.
 
기보는 금품이나 향응을 수수한 직원에 대해 금액에 상관없이 즉시 퇴출하는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시행하는 등 강력한 반부패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또 '청렴UCC 공모전'과 '찾아가는 윤리교실', '행동강령 우수사례 도입' 등 청렴캠페인을 추진하기도 했다.
 
기보 관계자는 "금융부문을 담당하는 공기관은 타기관보다 더 높은 수준의 청렴도를 필요로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렴제도 개선 및 실천노력을 통해 범국민적 청렴문화 정착과 발전에 기여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보는 이에 앞서 권익위 주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도 7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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