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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인 SPC그룹 회장 "나눔과 상생은 기업의 책무"
2013-01-02 15:32:12 2013-01-02 15:34:18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SPC그룹은 2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양재동 사옥에서 허영인 회장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신년식을 열었다. 
 
이날 허영인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상생 경영, 품질 경영, 효율 극대화, 글로벌 경영' 등을 주문했다. 
 
허 회장은 "나눔과 상생은 기업의 사명이자 책무다. SPC그룹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상생경영에 관한 의지를 나타내고 임직원의 참여를 촉구했다.
 
또 "우리가 만든 제품은 고객에게 건강과 행복을 줘야 한다"며 "이를 위해 앞으로도 연구개발 등 품질 향상에 투자를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임직원들에게 효율성을 강조하며 지난해 10월부터 전 계열사가 한 건물에 모인 만큼 의사소통과 협업으로 그룹 전체 역량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 미국, 베트남, 싱가포르 시장에서 파리바게뜨는 확고히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며 "올해 북미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다른 동남아 국가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SPC그룹은 신년식 행사로 푸르메재단에 'SPC 행복한 펀드' 2억원을 기부하는 약정식을 진행했다.
 
 
이 펀드는 SPC그룹 임직원들이 매월 1000원씩 기부해 장애아동의 치료와 재활을 후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총 8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현재 SPC그룹은 지난해 9월 푸르메재단과 공동으로 장애인이 운영하는 '행복한 베이커리&카페'를 설립하는 등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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