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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철 STX부회장, 팬오션 매각 책임 사퇴
2012-12-28 09:06:16 2012-12-28 09:08:05
◇이종철 STX부회장
[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이종철 STX(011810)그룹 부회장(조선해양·엔진사업 총괄)이 사퇴한다.
 
28일 STX그룹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최근 사표를 제출했으며 현재 강덕수 STX그룹 회장의 승인만 남은 상태로, 오는 31일자 인사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종철 부회장은 STX팬오션(028670)의 전신인 범양상선 출신의 정통 해운맨으로 최근 STX팬오션 매각에 따른 책임을 지고 물러날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종철 부회장은 지난 11월 말 STX그룹 지주·팬오션 총괄 부회장에서 조선해양·엔진 사업 총괄 부회장으로 자리를 옮겼지만, 한달만에 사의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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