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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980선 후퇴..삼성전자 '반등'(09:10)
2012-12-24 09:12:52 2012-12-24 09:15:02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코스피가 하락반전하며 1980선에서 후퇴했다. 
 
24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5포인트(0.12%) 내린 1977.91을 기록하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공화당의 플랜B 표결이 당내 지지도 부족으로 철회됐다는 악재가 큰 영향을 미치며 1% 가까이 밀려났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132억원을 매수하고 있지만 기관이 장중 매도로 돌아서며 11억원, 개인이 동반으로 118억원을 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 거래 합산 총 174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 역시 상승이 우세하다. 전기가스, 증권, 철강금속, 화학, 운수창고 업종만이 소폭 밀려나고 있다.
 
반면, 기계업종은 1%대의 강세고 이 외 의료정밀, 전기전자, 의약품, 은행, 음식료, 보험, 종이목재 업종 등은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하락이 우세하며, 삼성전자(005930)(0.5%), POSCO(005490)(0.1%), 삼성생명(032830)(0.6%), 한국전력(015760)(0.1%)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현대차(005380)(-0.2%) 3인방은 나란히 약세고, LG화학(051910)은 1% 넘게 밀려나고 있다.
 
안철수, 문재인 테마주가 동반 상승하며 써니전자(004770)가 상한가다.
 
코스닥지수는 2.26포인트(0.47%) 오른 480.27을 기록하고 있다.
 
포스코 ICT(022100), GS홈쇼핑(028150), 씨젠(096530)이 1%대 강세고, 에스엠(041510)은 소속 가수들의 활동이 본격화할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에 3% 넘게 오르고 있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1.40원 오른 1075.7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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