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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모바일 광고시장 급팽창..구글·페이스북 '好好'
2012-12-18 10:48:17 2012-12-18 10:50:18
[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미국 모바일 광고시장이 급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은 리서치기업 이마케터(eMarketer)의 자료를 인용해 올해 미국 모바일 단말기용 광고 수입이 40억달러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해 14억5000만달러에 비해 무려 180% 증가한 것이다. 스마트폰 및 태블릿용 광고가 큰 폭의 증가세를 나타낸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구글은 내년 모바일 광고 부문에서 3억9800만달러, 2014년에는 6억3300만달러의 수익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페이스북 역시 모바일 광고 사업부문 수익이 올해 3억3930만달러에서 2013년에는 8억5140만달러로 두배 이상 확대될 전망이다. 
 
트위터의 경우 올해 1억3490만달러에서 내년 2억4890만달러로 급증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이마케터는 보고서를 통해 "올해 미국의 전체 광고부문 수익은 1659억달러였으며 이 가운데 모바일 사업부분 비율은 2.4%로 미미하다"면서 "2016년에는 라디오·신문용 광고비중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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