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국정원 사건 수사발표에 "文이 사과해야"
2012-12-17 10:36:22 2012-12-17 10:38:28
[뉴스토마토 조정훈기자] 새누리당은 국정원 여직원의 댓글 흔적을 발견하지 못했다는 경찰 중간 수사결과 발표와 관련,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의 책임 있는 자세와 사과를 요구한다"고 촉구했다.
 
새누리당 심재철 선거공작 진상조사위원장은 17일 열린 당내 진상조사위 회의에서, "경찰 수사를 통해 문 후보 측의 불법 선거 공작 사실이 드러났다"며 "이제라도 국정원 여직원의 불법 감금과 인권 유린에 대해 문 후보가 공식 사과하고 법적, 도의적 책임을 져야한다"고 요구했다.
 
박 캠프 이정현 공보단장은 여의도 중앙당사에 가진 브리핑에서 "문 후보 측의 인권 유린 사실이 확인됐는데도 민주당이 사과는 커녕 또다시 경찰의 선거 개입 운운하는 것은 적반하장의 극치를 보여 주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당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인 황우여 대표도 이날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 국정원의 선거개입 의혹을 제기했던 민주당이 반발하고 있는데 대해 "수사 당국을 믿어야 한다"면서 "수사 결과나 사법부 판단을 존중해야지 끝없이 비방, 훼방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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