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 과천 보금자리주택이 주거와 지식기반산업이 어울어진 복합도시로 건설된다.
국토해양부는 5차 보금자리지구인 과천지식정보타운 지구계획을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과천지식정보타운은 과천시 갈현동ㆍ문현동 일원 135만㎡ 규모로 지난해 10월 보금자리지구로 지정됐으며 오는 2018년 준공될 예정이다.
과천지구 내에는 총 6217가구가 건설될 계획으로, 이 중 65%인 4060가구는 임대 또는 중소형 공공분양인 보금자리주택으로 지어진다. 주택 대부분은 60㎡ 이하의 소형(73%)으로 공급된다.
현재 분양가는 확정되지 않은 상태로, 분양주택의 경우 민간주택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인근 시세 등을 감안해 적정한 수준에서 책정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국토부와 LH는 “보금자리지구 내에서 최초로 5년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등 여러 유형의 임대주택을 공급해 다양한 사회계층을 수용하고 건전한 임대위주의 주거문화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과천 보금자리지구는 사업면적의 16.8%인 23만㎡를 지식기반 산업용지로 확보, 주거와 기업이 조화되는 복합도시로 개발될 예정이다. 디지털 컨텐츠, 방송·통신분야, 첨단 제조업 연구개발분야의 우수 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며, 용지의 10% 이상은 개발제한구역 내 중소기업이 우선 입주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단지로 운영된다.
과천 보금자리지구의 대단위 개발로 우려되는 교통난은 국도47호선 우회도로 신설 및 과천~우면산간 도로확장을 통해 해소하고, 지하철역 등을 연계한 셔틀버스 운영 등 대중교통계획으로 입주민의 교통편의를 제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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