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비 작가 '은유와 상징속에 노닐다2' 개인전
2012-12-10 14:56:41 2012-12-10 14:58:48
[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우리 민족의 신화를 재해석해 그림으로 나타낸 전시회가 열려 주목받고 있다.
 
이 전시회는 박승비 작가가 지난 2010년에 연 개인전 '은유와 상징 속에 노닐다'에 이은 두 번째 전시회다.
 
이전 작품이 봉황이 모란꽃 위에서 배회하는 날개짓과 '꽃문으로 들어가는 즈음'에 착안했다면, 이번 작품은 봉황이 모란꽃의 품 속에 안착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는 '모란꽃과 봉황의 하나됨'이란 형상에 주목하고 있다.
 
조민환 한국서예학회 회장은 "작가는 신(神)들의 세계에 관심을 갖고 그 상징적 형상으로 봉황과 사신도의 영물들에 주목했다"며 "이를 위해 그림을 전개하고 푸는 방식에서 일부러 화려한 장식적 문양을 선택해 은유와 상징성을 부각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전시회는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갤러리 이즈 1층에서 열린다. (문의)02-736-6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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