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에스엔유프리시젼의 최대주주인 박희재 사장이 장내 매수를 통해 주식을 추가로 매입했다고 1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박 사장은 지난 7월에도 약 8만2000여주의 주식을 취득한 것에 이어 이번에도 13만8000여주를 추가 확보했다.
박희재 사장은 “지난 7월에 주식시장이 급락하면서 회사 주가 안정을 위해 주식을 취득하였으나, 10월 이후 더욱 충격적인 시장의 대폭락으로 당사의 주가도 큰 폭으로 하락해 추가 매수하게 됐다”고 주식 매수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지분 매입으로 박 사장의 보유주식수는 130만8236주로 지분율은 29.86%(의결권 있는 주식수 기준)이다. 연초 지분율 24.81%(108만8691주)에서 지분이 5% 이상 늘었다.
최근 일부 상장기업들이 주가 하락을 방어하기 위해 자기주식을 취득하거나 최대주주가 자사주식을 직접 취득해 주가 안정화를 꾀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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