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그룹 코리아, 사회 공헌활동도 '1등'
비영리 법인 미래재단 '주니어 캠퍼스' 출범..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전개 등
2012-11-29 09:05:47 2012-11-29 09:47:50
[뉴스토마토 정수남기자] BMW그룹 코리아(대표 김효준)가 지난 2009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수입차업계 1위가 확실시 되는 가운데, 업계 1위에 걸맞는 기업 윤리를 강화하고 나섰다.
 
BMW코리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사회공헌 재단인 BMW코리아 미래재단(BMW Korea Future Fund, 이사장 김효준)이 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주니어 캠퍼스(Junior Campus)'를 출범했다.
 
미래재단이 어린이들의 과학 교육을 위해 추진하는 새로운 교육 사업인 '주니어 캠퍼스'는 어린이들이 자동차를 바탕으로 기초 과학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미래 환경의 모습과 지속 가능한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길러주는 방문형 어린이 과학 창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김효준 이사장은 "미래재단이 활발히 나눔을 펼칠 수 있는 것은 고객들의 지원 덕"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효준 이사장은 '주니어 캠퍼스' 설립 목적 등 주니어 캠퍼스를 소개하고, 주니어 캠퍼스 차량 등도 공개했다.
 
미래재단이 지난 5월 부산국제모터쇼를 통해 과학 교실을 운영, 자동차를 이용한 과학 원리를 어린이 관람객들에게 소개하면서 국내에 처음 소개된 주니어 캠퍼스는 앞으로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책임있는 리더 양성을 위해 독일 뮌헨에 위치한 BMW 벨트(Welt) 내 어린이 과학창의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주니어 캠퍼스는 친환경과 지속 가능한 과학기술에 중점을 두고 어린이들에게 환경을 살리는 과학기술을 체험토록 할 계획이다. 여기에 주니어 캠퍼스는 이동형 교육 차량을 통해 소외지역 초등학교, 복지시설 등으로 직접 찾아가는 등 우리 사회의 교육 소외지역을 없내는데도 주력한다.
 
이와 함께 미래재단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자연과 함께 크는 리더십을 길러주는 친환경 교육 캠프인 '그린 퓨처 캠프'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올해 7월 처음 마련된 그린 퓨처 캠프는 환경 문제, 시민 의식 학습, 친환경 과학기술과 생활습관 체험, 봉사활동 수행 등으로 각각 진행됐다.
 
◇올 7월 처음 열린 '그린 퓨처 캠프'에 참석한 어린이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 BMW코리아 미래재단)
 
이에 앞서 BMW코리아 임직원들은 독일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 BMW의 한국장 진출 16주년을 맞은 작년 7월 건강한 미래 사회에 기여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미래재단을 설립했다.
 
관련 업계에서는 유일한 비영리 재단법인, BMW코리아 미래재단은 설립 후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미래재단은 우선 기부 커뮤니티 포털사이트인 해피빈(http://happybean.naver.com), 환경부와 작년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했다.
 
행사 기간 모두 2만2544명이 기부와 실천약속 수립을 통해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모금된 기금은 환경재단의 탄소절감 캠페인인 '350 캠페인'과 환경교육사업 '그린스쿨'에 전달됐다. 미래재단은 캠페인 기간 모두 150만개(1억5천만원 상당)의 콩을 해피빈에 후원하는 한편, 7대의 베이비레이서(유아용 카)를 화성영아원 등 3곳의 아동복지시설에 기증하기도 했다.
 
◇작년 7월 미래 재단 창립 당시 재단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 BMW코리아 미래재단)
 
당시 이 캠페인은 일반인들의 친환경 실천 약속을 이끌어 내면서 친환경 마인드와 생활습관을 널리 확산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어 같은해 11월 미래재단은 자선행사(Charity Gala)를 개최, 최수종 굿네이버스 친선대사의 나눔강연과 케냐 빈민지역인 고르고쵸에서 결성된 '지라니 합창단'의 축하공연도 펼쳤다.
 
이 행사를 통해 미래재단과 BMW코리아는 서울시 무형문화재 손대현 장인의 나전칠기 장식을 적용한 BMW 750Li 코리안 아트 에디션, MINI 쿠페, 모토라드 바이크 K1600GTL, BMW M 카본 레이서 바이크 등도 기증했다.
 
이밖에도 나눔의 취지에 공감한 프로골퍼 최경주 선수, 김중만 사진작가, 디자인&오디오, ECLA Korea 라메르 등도 각각 골프 클럽, 사진 작품, 스피커 시스템, 화장품 등을 기증했으며, 참석자들은 자선경매를 통해 모두 1억8천만원을 기부했다.
 
◇작년 미래재단의 자선행사 기간 케냐 빈민지역인 고르고쵸에서 결성된 '지라니 합창단'의 축하공연 장면.(사진제공= BMW코리아 미래재단)
 
모금된 경매 수익금은 국내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에게 방학 중 점심 급식을 비롯해 건강 관리, 학습 지도 등을 진행하는 '희망나눔학교'와 '겨울방학교실 사업에 사용돼, 전국 248개 초등학교 5600여명의 어린이들이 혜택을 입었다. 미래재단은 당시 예비중학생(100명)에게 교복 지원금도 지급했다.
 
미래재단은 올해에는 ▲서울숲 가꾸기 등 자연보호 활동과 함께 ▲제빵나눔 봉사활동 ▲유기동물 보호 활동 등도 실시했다. 또 미래재단은 BMW코리아와 ▲대학생 창업경연대회 ▲전국 대학(원)생 기술사업화 경진대회 등을 후원했으며, ▲대학에 연구용 차량을기증하고 ▲기술인력 양성 프로그램 운영과 BMW 학술상을 제정해 활발한 연구활동을 하고 있는 대학 교수와 국내 연구진들을 격려했다.
 
주한유럽연합상공회의소(EUCCK)는 미래재단의 이 같은 사회 공헌 활동을 인정해 작년 BMW코리아에 '한-EU 협력상 최고 사회공헌상'을 수여했다.
 
◇미래재단은 BMW코리아와 함께 재능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추가로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기술인력 양성 프로그램' 교육 장면.(사진제공= BMW코리아 미래재단)
 
김효준 이사장은 "재단을 설립해 적극적인 공헌 활동을 펼치는 곳은 BMW코리아가 수입차업계 최초일 뿐만 아니라 국내에 진출해 있는 외국계 회사 전체에서도 드문 일"이라며 "미래재단이 이처럼 활발히 나눔을 펼칠 수 있는 것은 모두 고객들의 지원 덕"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미래재단과 BMW코리아는 고객과 함께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하며, 우리 사회에 책임과 사명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래재단의 기금은 BMW코리아, BMW파이낸셜 서비스코리아, 공식 딜러社, 고객 등 모든 이해관계자의 참여로 조성된다. 미래재단 기금은 BMW와 MINI를 구입하는 고객이 3만원을 기부할 경우, 해당 딜러社와 BMW코리아, BMW파이낸셜 서비스코리아(고객이 금융상품을 이용시)가 각각 3만원씩 기부를 더하는 매칭 펀드의 형태로 이뤄진다.
 
초기 재단 출연금과 기부금, 매칭금액을 합한 현재 재단 기금은 모두 41억1742만6761원.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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