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인베스트먼트, 고성장기업 집중투자 '가젤펀드' 결성
600억 규모..정책금융공사 300억 출자
2012-11-28 16:00:43 2012-11-28 18:17:48
[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중견벤처캐피탈인 키움인베스트먼트가 고성장기업에 집중투자하기 위한 '가젤(Gazelle)펀드'를 600억 규모로 결성했다.
 
키움인베스트먼트는 28일 펀드 출자자인 정책금융공사, 한국모태펀드와 함께 '키움 고성장 가젤기업 펀드' 결성총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용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펀드에는 정책금융공사가 300억원, 한국모태펀드가 10억원을 출자했고 업무집행조합원인 키움인베스트먼트가 290억원을 출자했다.
 
이번에 결성된 펀드의 주요 투자대상인 고성장 가젤기업은 고용이나 매출기준으로 3년간 연평균 2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한 업체로서 향후 중견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유한 기업이다.
 
키움인베스트먼트는 기술력과 새로운 사업모델을 기반으로 한 고성장기업을 발굴, 이들 업체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와 함께 기업 가치제고를 위해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정책금융공사는 이 펀드의 투자를 받은 업체에 대해서 대출 프로그램을 연계, 기업 성장에 따른 소요자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키움인베스트먼트는 “경제전반의 저성장과 고용문제를 타개할 수 있는 핵심동력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중견기업”이라며 "이 펀드는 히든챔피언과 같은 기업으로 커나갈 수 있는 업체를 발굴,성장단계에 맞게 지속적인 자금 공급을 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표펀드매니저인 정연재 키움인베스트먼트 상무는 "도약기에 있는 고성장기업이 투자를 유치해 세계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한다면 이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것"이라며 "IT산업 이외에도 바이오/헬스케어, 컨텐츠서비스 분야등이 주요 투자 분야"라고 말했다.
 
◇윤종연 키움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오른쪽에서 네번째)가 26일 '키움 고성장 가젤기업펀드' 결성총회에서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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