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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추천주)IT주 랠리는 이어진다
2012-11-24 14:20:25 2012-11-24 14:22:53
[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증권사들은 다음주 관심주로 4분기 실적 개선주들을 꼽았다.
 
블랙 프라이데이를 맞아 미국의 소비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삼성전자(005930) 등 연일 신고가를 새로이 쓰고 있는 IT주에 대한 추천도 이어졌다.
 
삼성전기(009150)는 대우증권과 신한금융투자로부터 중복 추천을 받았다. 대우증권은 "삼성전기가 삼성전자 스마트폰 효과의 영향으로 올해 매출액 7조9243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3.4%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LG전자(066570)는 가장 큰 위험요인이었던 핸드셋 사업부가 개선되고, 가전 사업부도 안정적 영업이익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는 이유로 대우증권으로부터 추천을 받았다.
 
애플의 아이폰5 국내 출시를 앞둔 가운데 관련주도 추천됐다. LG디스플레이(034220)는 "애플 스마트폰 및 태블릿 신규제품 출하량 증가로 수혜가 기대된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현대위아(011210)대덕전자(008060)도 실적 호전주로 꼽혔다.
 
SK증권은 현대위아에 대해 "연말 미국 소비 개선이 현대기아차의 판매 증가로 이어지면서 현대위아의 수혜도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대신증권은 대덕전자에 대해 "올해와 내년 예상 영업이익이 603억원, 7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8%, 25.7%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제일기획(030000)은 모멘텀이 있는 종목으로 추천됐다. 대신증권은 "제일기획이 오는 11월30일부터 MSCI 글로벌 스탠다드 지수에 편입될 것이란 점에서 긍정적인 수급 변화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다날(064260)뷰웍스(100120)가 성장성과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종목으로 추천됐다.
 
                                            ◇증권사 주간 추천주◇
 
(자료=각 증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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