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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銀, 가나안농군학교와 개발협력 교류 MOU 체결
2012-11-22 15:10:01 2012-11-22 15:11:41
[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에서 가나안농군학교와 '개발협력분야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MOU는 양 기관 간 개발협력분야에 대한 정보교환, 개발원조사업과 연계된 조사 및 공동연구, 공적개발원조(ODA) 분야 효과성 제고를 위한 상호협력 등을 골자로 한다.
 
특히 수은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이 시민사회단체와 체결한 첫 번째 협약으로 EDCF가 제공하는 하드웨어적인 인프라구축 사업에 시민사회단체를 통한 주민 직접 참여를 더해 ODA의 지속가능개발을 촉진시키는 기반을 마련한 데 의의가 있다.
 
가나안농군학교는 1962년 故김용기 장로에 의해 설립된 정신교육, 공동체교육, 지도자교육을 실시하는 교육기관이다. 현재 원주 소재 제2가나안농군학교에서는 일반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단기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방글라데시, 필리핀 등 7개국에 가나안농군학교를 설립해 개도국 빈곤층의 자립을 돕고 있다.
 
◇심섭 수은 부행장(사진 왼쪽부터 네 번째)과 김범일 가나안농군학교장(사진 왼쪽부터 다섯 번째)이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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