쎌바이오텍, 유산균 의약품 제조기업으로 발돋움
2012-11-20 14:01:36 2012-11-20 14:03:27
[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유산균 건강기능식품 기업 쎌바이오텍(049960)이 유산균 의약품 제조기업으로 진출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쎌바이오텍은 지식경제부에서 시행한 '지식경제 기술혁신사업'의 기술개발 결과 유산균 유래 면역조절제 제조기술에 대해 사업화 가능성이 비교적 높은 것으로 평가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06년부터 42.3억원을 연구개발에 투자해 유산균 유래 항암활성과 항알러지 효과를 지닌 단백질 p14 대장암 및 아토피 치료단백질을 발견하고, 이 단백질이 과발현되는 유산균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아울러 다양한 유산균 후보군에서 면역조절제로서의 이용 가능한 락토바실러스 카제이를 확보했고, 이 유산균 유래단백질인 p14를 이용해 효능평가실험을 통해 항암활성과 항알러지 효과를 확인하고 p14가 과발현되는 유산균 제품화 준비를 위한 결과를 얻어 특허 출원 중에 있다.
 
본 연구를 통해 쎌바이오텍은 기존의 약물들을 대체하는, 부작용이 거의 없는 유산균이라는 유익미생물을 사용한 의약 및 의약품 원료를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유산균이 장내에 도달할 수 있는 캐리어 역할을 한다는 점을 활용하는 것으로 쎌바이오텍이 보유한 이중코팅기술 '듀오락'과 접목시켜 그 효과를 최대화시키게 될 것으로 본다.
 
이중코팅 기술을 통해 유산균의 장내 도달률을 90%까지 끌어 올리고 장내에 도달한 유산균이 스스로 유용 치료단백질을 계속 생산하게 한다면 유산균을 이용한 면역조절효과를 최대한 살릴 수 있어 동 기술이 사업화 될 경우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며, 쎌바이오텍은 유산균의 원료의약품 생산허가를 갖고 있으므로 사업화가 용이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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