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200선물 야간시장, 3년만에 거래량 8배 증가
2012-11-20 12:00:00 2012-11-20 12:00:00
[뉴스토마토 정경진기자] 코스피200선물 야간시장의 하루평균 거래량이 시장개설 3년만에 8배 가량 늘어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코스피200선물 야간시장의 일평균 거래량은 2만9132계약으로 시장개설 1년차(3300계약) 대비 782.8% 늘었다.
 
정규시장 대비 코스피200선물 야간시장의 비중은 12.26%를 차지해 3년 간 12배 가량 증가했다.
 
야간 선물시장의 투자자는 초기에는 개인 중심이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참여가 늘고 있다.
 
개인투자자 비중은 시장개설 1년차에 91.19%에서 올해는 66.10%로 감소했다. 반면 같은 기간 외국인 투자자 비중은 7.64%에서 32.56%로 증가했다. 기관투자자 비중도 1.17%에서 1.34%로 소폭 상승했다.
 
야간 선물시장의 거래량은 뉴욕증시 개장시간대인 오후 10시30분터 2시간 동안 거래가 집중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야간시장과 해외지수와의 상관관계가 강한 양의 관계를 보이고 있어 정규시장 마감 후 해외시장의 변화에 따른 위험관리 수단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소 관계자는 "야간 선물시장의 가격 움직임이 다음날 정규시장 시가 형성에 영향을 주는 선행지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야간시장 종가 변화율과 정규시장 시가변화율의 상관계수는 3년차에 0.8489로 매우 강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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