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해외부문 원가율 부담은 4분기 지켜봐야-대신證
2012-11-05 08:49:14 2012-11-05 08:51:07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대신증권은 5일 대림산업(000210)에 대해 해외부문 원가율에 대한 부담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여전히 저평가 상태라며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단, 목표주가는 기존보다 18.7% 하향 조정한 10만원을 제시했다.
 
조윤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성장성에 대한 불확실성 부각으로 건설업종 적용 배수가 하향됐고 해외 플랜트 부문 수익성이 2013년에 악화될 경우 대림산업의 자기자본이익률(ROE)가 한자리수(8.1%로 추정)로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연구원은 "올해 ROE가 10%를 넘을 수 있던 것은 배당금 수익과 환 관련 이익 등 일회성 요인이 크게 기여했기 때문"이라며 "4분기 실적에서 해외 플랜트 원가율에 대한 긍정적 신호를 발견할 수 있다면 대림산업의 적정주가는 상향 조정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3분기 누적 신규수주는 2조6260억원(연결 포함)으로 전년동기대비 30.2% 감소했다"며 "지난해 4분기에 대림산업 신규수주가 집중되었던 반면 2012년의 경우에는 기대할 수 있는 물량이 제한적으로 동남아시아 발전 플랜트에서 1~2건의 수주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조 연구원은 "국내 EPC업체간의 경쟁구도이기 때문에 수주 가능성을 예상하기 어렵지만 만약 사우디아라비아 라지 철강 프로젝트를 수주할 수 있다면 올해 해외수주는 최대 6조6000억원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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