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단일화 논의와 정책발표 상충되지 않아"
"삼자구도는 실패이기 때문에 단일화를 해야"
2012-10-31 10:36:46 2012-10-31 10:38:26
[뉴스토마토 박수현기자] 우상호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 공보단장은 안철수 무소속 후보 측에 단일화 논의를 갖자고 공개적으로 제안한 이유에 대해 "더 늦출 경우 단일화 자체가 성사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어려움과 고민 때문"이라고 밝혔다.
 
우 단장은 31일 KBS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제가 촉구했다고 해서 바로 시작하겠냐. 며칠 걸릴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우 단장은 "초조하거나 급한 게 아니고 삼자구도는 실패이기 때문에 단일화를 해야 되는데 논리적으로 과거 노무현·정몽준 두 분의 단일화 때보다는 지금 늦었다"라면서 "시간이 없어서 (단일화를) 못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되지 않냐. 그렇기 때문에 이제는 서둘러야 된다는 것을 환기시키기 위해 말씀을 드린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11월10일까지 정책에 집중할 것이라는 안 후보 측 입장에 대해서는 "이해하지만 공약을 발표하는 것과 단일화 논의를 하는 것이 그렇게 상충되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물 밑에서 만나고, 정책은 정책대로 발표하면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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