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투표시간 연장, 정밀한 분석이 먼저 이뤄져야"
"선거 코앞에 둔 시점에서 선동하듯 제시할 것 아니라.."
2012-10-28 16:54:10 2012-10-28 16:55:24
[뉴스토마토 박수현기자] 새누리당은 28일 투표시간 연장과 관련, "현행제도가 가지는 문제점에 대한 정밀한 분석이 선행되어야 한다"면서 "그것이 시간의 문제인지, 여건의 문제인지, 아니면 당사자들의 인식의 문제인지 등에 대한 정밀한 분석이 먼저 이뤄져야 한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박선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투표율을 높이자는데 누가, 무슨 명분으로 반대를 하겠냐"면서 "새누리당은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보완책에 반대할 하등의 이유가 없다. 적극 찬성"이라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다만 "정밀한 분석이 없이 덥석 시간만 늘리자는 것은 대선을 앞둔 정치적인 주장일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현재도 공휴일로 지정되어 있고, 개인사정 때문에 부득이하게 당일 투표가 어려운 분들을 위해서 이틀 동안의 부재자투표가 실시되고 있다. 그것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12시간 동안"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지금까지 시간이 부족해서 투표율이 떨어졌다는 지적을 들어본 기억이 없다"면서 "거듭 밝혀드린다. 새누리당은 투표율을 높이는 제도적 보완에 적극 찬성이다. 언제라도 야당과 마주앉아 논의할 준비가 되어 있다. 정치적 주장이 아니라 진정성이 있는 제안이라면 선거를 코앞에 둔 시점에서 선동하듯 이렇게 제시할 것이 아니라 국회에서 진지하게 논의될 수 있게 하는 것이 맞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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