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시간 연장..새누리 입장은 "그때그때 달라요"
민주 "심지어 투표시간 24시까지 연장하도록 했었다"
2012-10-18 10:24:22 2012-10-18 10:25:50
[뉴스토마토 박수현기자] 민주통합당은 18일 투표시간 연장과 관련, "18대 국회 당시 개정안 발의가 있었다"면서 "발의할 때는 언제고 이제와서 반대하는 것은 또 무엇이냐"고 새누리당을 압박했다.
 
윤관석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당시 개정안의 주요 발의자는 양정례, 노철래, 김을동 의원 등 친박계 주요 의원들이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윤 원내대변인은 "심지어 이 개정안에서는 투표시간을 24시까지 연장하도록 되어 있다"면서 "지금의 2시간 연장 요구보다 높은 수준의 개정안인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 참정권 보장이 우선인가, 아니면 당리당략이 우선인가 되묻지 않을 수 없다"면서 "새누리당은 지금이라도 즉시 투표시간 연장을 위한 공직선거법 개정에 동참할 것을 강력하게 권고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아울러 "그때그때 개정법률안에 대한 입장이 달라지는 새누리당의 태도가 무엇인지, 국민 참정권의 보장이 먼저인지 선거를 앞둔 당의 이익이 무엇인지 거듭 묻고 입장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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