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시민사회 단일화 움직임에 "지혜와 조언 기대"
'원탁회의' 등 시민사회 文·安 단일화 논의 움직임 "환영"
2012-10-17 15:15:31 2012-10-17 15:17:03
[뉴스토마토 박수현기자] 민주통합당은 17일 시민사회 차원에서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 추진 움직임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 "야권 단일화 논의에 정권교체를 위한 지혜와 조언을 기대한다"고 환영했다. 
 
박용진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희망 2013 승리 2012 원탁회의' 등 시민사회가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위한 야권 단일화 논의에 나설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박 대변인은 "지난 총선을 비롯해 야권의 단결과 연대를 위한 논의의 틀을 제안하고 지혜로운 역할을 해왔던 재야 원로들과 사회 저명인사들의 경륜과 지혜가 이번 대선에서도 큰 역할을 해 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권교체를 바라는 국민들은 야권의 단결과 연대를 촉구하고 있지만 남은 시간은 별로 없다"면서 "새누리당은 공개적으로 야권의 단결과 연대를 비웃으면서 분열과 패배의 길을 가라고 조롱하고 있다. 시간은 없고, 국민의 요구는 높은 야권 단일화를 위해 시민사회 단체와 원로들의 지혜 조언이 정권교체라는 좋은 결과를 낳는데 큰 역할을 해주리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민주당은 또한 안철수 후보를 향해서도 "이와 관련해 보다 분명하고 열린 태도를 가져주실 것을 촉구한다"며 압박의 수위를 높였다.
 
박 대변인은 "그동안 안 후보 측도 현 정권의 연장을 바라지 않으며 심판의 장이 되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었던 만큼, 이제 시간도 얼마남지 않은 대선에서 안 후보 측도 정권교체와 정치개혁이라는 두 개의 과제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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