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28일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에 대해 그룹 기반의 유통망과 브랜드 머천다이징을 통한 지속적인 확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목표주가를 12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양지혜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1820억원과 257억원을 기록했다"며 "소비침체에 따른 국내 브랜드 부진으로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7% 감소하겠지만 코치 브랜드 영업권 이전에 따른 차익 190억원이 기타영업이익으로 반영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07.3%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양 연구원은 "이는 일회성 이익이긴 하지만 신세계인터가 코치 브랜드를 5년 만에 빠른 속도로 성장시키며 국내 대표적인 명품브랜드로 키워낸 능력을 평가받은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이 회사는 7월부터 지방시, 셀린느 브랜드의 영업을 시작하여 신세계백화점을 중심으로 4분기 입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는 "고가 브랜드뿐만 아니라, 자연주의라는 친환경 컨셉의 중저가 생활용품 사업을 영위하고 있어 실적 방어에 기여하고 있다"며 "최근 써리데이즈마켓이라는 멀티 편집샵을 통해 스트리트 캐주얼(국내, 해외) 브랜드를 도입하며 패스트패션으로의 변화 흐름에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자체 브랜드 톰보이의 연결실적 반영, 신세계첼시(프리미엄 아울렛)의 지분법이익 확대, 비디비치 인수를 통한 화장품 사업 진출 등으로 성장성은 더욱 두드러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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