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베트남합작법인 공로표창 수상
2012-09-27 12:52:07 2012-09-27 12:53:20
[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CJ대한통운(000120)은 베트남 합작법인이 현지 바리아 붕타우성 인민위원회로부터 공로 표창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CJ대한통운 베트남 합작법인 '대한통운사이공포트'는 한-베트남 수교 20주년을 맞아 베트남 바리아 붕타우성이 주관한 기념행사에서 한-베트남 경제협력 등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장을 받았다.
 
베트남 수도 호치민시 인근에 위치한 바리아 붕타우성은 최근 항만과 대형 산업단지가 속속 들어서고 있는 신흥 산업, 물류 요충지역이다.
 
호 반 넌 바리아 붕타우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은 “대한통운사이공포트 사가 한국과 베트남 간 우정, 문화, 사회발전에 기여한 것을 인정해 표창한다”고 말했다.
 
대한통운사이공포트는 지난 2009년 CJ대한통운이 베트남 사이공포트사와 합작해 설립했으며, 바리아 붕타우성 푸미산업단지 내에 위치해 있다. 항만하역과 육상운송, 보관, 통관 등 종합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트럭 등 40여 대의 장비와 100여 명의 현지인력을 운영하고 있다.
 
◇김창민 대한통운사이공포트 법인장(왼쪽)이 호 반 넌 바리아 붕타우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으로부터 공로표창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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