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민박' 수입 올려주는 효자 노릇 '톡톡'
2012-09-23 10:54:31 2012-09-23 15:12:44
[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가구원 수가 줄어들어 생겨난 빈방이 집을 소유한 은퇴자들의 소득원으로 주목 받고 있다. 
 
지난 20일 '공유'를 주제로 한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300가구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도시만박 사업을 벌였을 경우 약 7억8000만원의 소득을 올릴 수 있다. 이는 연중 52일 동안 방 하나(300가구)에서 얻을 수 있는 수입이다.
 
실제로 영등포에 사는 한 주민은(48세·여) 빈 방 하나를 하루동안 내어 주는 대가로 40달러(약4만4000원)의 대여료를 받고 있다.
 
이렇게 현재 서울시에서 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도시민박은 모두 46곳이며, 개인과 관광객을 이어주는 회사는 B n B Hero, 코자자, 한인텔 등이 있다.
 
서울시는 이러한 도시민박 사업이 서울의 관광호텔 객실 수 부족문제를 완화하고, 집을 소유한 은퇴자들에게는 소득원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에따라 서울시는 도시민박을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24일 김선갑 서울특별시의회 의원과 관련 전문가는 빈방을 외국인 관광객에게 숙소로 제공하는 등 공유사업을 주제로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도시민박 사업이 은퇴자들의 수입원이 되고 서울의 관광호텔 객실 수 부족 문제를 해결할 대안이 될 수 있다"며 "시 문화관광 포털을 통해 시민들이 도시민박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홍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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