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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추천株)17일 한국투자증권 추천종목
2012-09-17 07:57:22 2012-09-17 07:58:49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17일 한국투자증권 추천종목
 
<전일 시장 동향과 특징주>
 
◇동향 = 미 연준의 QE3 실행 및 S&P의 한국 신용등급 상향 소식으로 코스피는 5개월만에 2000P선 회복. 미 FOMC의 3차 양적와화 발표로 미국증시가 급등세를 보인 가운데 코스피도 40P 이상 급등하며 출발. 개인의 차익실현 매도에 도 불구하고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집중되며, 3% 가까운 상승세를 보이며 5개월만에 2000P선을 회복. 미 QE3 실행과 함께 S&P의 한국 신용등급 상향 소식으로 투자심리가 급호전되는 모습. 반면, 상승 출발한 코스닥은 7거래일 만에 매도세로 전환한 기관의 매물 출회로 하락 반전하며 마감.
 
의료정밀과 통신 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증시 유동성 확대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증권 업종이 10% 가까이 급등. 반면, 연일 강세를 이어왔던 의료정밀은 8% 이상 급락하며 상승세를 반납했으며, 통신 업종도 소폭 하락세를 보임.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강세를 보인 가운데 삼성전자(005930), 현대차(005380), POSCO(005490)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NHN(035420), 현대홈쇼핑(057050), GKL(114090) 등은 하락.
 
두산(000150) = 자회사 DIP홀딩스를 통해 보유하고 있던 버거킹을 성공적으로 매각함에 따라 이에 따른 자금 확보 기대감에 견조한 오름세. 버커킹은 1100억원대에 매각됐으며, 이외에 한국항공우주 지분과 두산동아 등의 자회사 매각이 마무리될 경우 4000억 이상의 자금 확보가 예상됨.
 
LG화학(051910) = 석유화학 제품의 스프레드 개선이 나타나는 가운데 정보전자소재 및 전지 사업 제품 대부분의 판매량이 증가함에 따라 3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에 강세. 한편, 전해액, 양극재 등의 원재료 내재화를 추진 중에 있어 중장기적으로 2차전지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
 
◇증권주 = 코스피지수가 미국 3차 양적완화 소식에 장중 2000선을 돌파함에 따라 거래대금 증가 기대감에 급등세. 대우증권(006800), KTB투자증권(030210), 한국금융지주(071050), 현대증권(003450), 한화증권(003530) 등 급등세
 
◇철강/금속 관련주 = 미국의 3차 양적완화 발표에 따라 금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철강, 금속 등 상품 가격 상승 기대감에 강세. 세아베스틸(001430), 영풍(000670), 고려아연(010130), 동국제강(001230), 현대제철(004020), POSCO(005490) 등 강세.
 
<단기 유망종목>
 
베이직하우스(084870) : 2011년 이후 중국시장에서의 공격적인 매장 확대에 따른 성장통으로 실적이 부진하였으나, 매출 정성화와 함께 판관비 부담 완화 추세. 2분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세 지속 전망. 중국 의류시장의 잠재력, 발 빠른 시장 진출과 다수의 성장 브랜드 보유, 중국 내 백화점 및 쇼핑몰 침투율(10% 내외) 등을 감안할 때 향후에도 성장 여력은 충분. 여타 중국 소비 관련주 대비 밸류에이션 매력 재부각 가능성 상존
 
태광(023160) : 해양플랜트용 피팅 발주 본격화로 5월 261억원, 6월 305억원, 7월 310억원으로 안정적인 수주 흐름 지속. 조선사들이 수주한 대규모의 해양플랜트 물량을 감안할 때 피팅 호황은 상당기간 지속될 전망. 높은 수주잔고, 고부가가치제품 판매 확대, 설비증설 효과 등을 바탕으로 외형 및 수익성 개선세 지속 예상.
 
KG이니시스(035600) : 국내 PG(온라인 지불결제)산업의 MS 1위 업체로서 전자상거래와 온라인쇼핑 거래의 증가로 실적 성장세 지속 예상. NFC 기반 모바일 결제, 소셜커머스 간편 결제, 대리운전 시장 진출 등의 신사업 및 사업 영역 확대 기대. 높은 성장세와 1위 업체로서의 프리미엄을 감안하면 리레이팅 가능성 상존.
 
수산중공업(017550) : 유압브레이커 및 트럭크레인 등 주력제품의 판매량 증가 및 해외 수주 확대 지속으로 수익성 향상 예상. 글로벌 판매처 다각화 및 우수한 딜러 확보, 유압브레이커 Capa 증설 및 소사장제를 통한 생산성 향상 등에 힘입어 안정적인 성장세 지속 전망. 사업 안정성과 성장성을 감안할 때 저평가 매력 부각 가능성 상존.
 
LS(006260) = 주요 자회사들의 실적 턴어라운드로 2분기 실적 호조 예상. LS전선의 경우 중동지역 전력투자 확대, LTE투자 확대, 전력선 교체투자 증가 등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며, LS산전(010120)은 전력시스템 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 기대. 또힌 LS엠트론은 2012년 중국 트랙터 시장 본격 진출에 이어 2013년에는 브라질 시장에도 진출해 성장세를 이어 나갈 전망.
 
액트(131400) = 매출처 다변화, 아마존 킨들 파이어2 출시 등에 따른 수주물량이 증가로 2분기 실적을 바닥으로 턴어라운드 예상. 2012년도 예상 ROE가 25.6%임에도 현재 주가는 2012년 예상 실적기준 PER 4배, PBR 1배 수준으로 저평가 메리트 부각 기대.
 
<중장기 유망종목>
 
*신규편입 종목 : LG화학
*편입 제외 종목 : 코텍(기간 경과로 제외)
 
LG화학(051910) = 업황 부진에도 불구, 다각화된 사업구조와 높은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으로 안정적인 이익 구조가 유지되고 있으며 LCD용 유리기판, 2차전지 등 장기 성장성을 주목할 필요. 석유화학 제품의 스프레드 개선, 정보전자소재 및 전지 제품의 판매량 증가 등으로 3분기에는 실적 개선 기대.
 
다음(035720) = 검색광고 매출은 부진하지만, 내년부터 대행 계약 변경 등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이며, 금년부터 제주도로 본사 이전에 따른 세제 혜택 예상. 모바일 디스플레이 광고 성과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모바일 게임 출시 및 로컬광고 등 신규 사업에 대한 기대 유효.
 
현대차(005380) = 해외 및 국내 공장 증설에 따른 생산능력 확대 효과에 따른 구조적인 성장세와 함께 글로벌 시장 점유율 개선세 지속 전망. 브랜드 가치 제고와 디자인 경쟁력 강화 등에 힘입은 품질 개선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 추세를 감안할 때 밸류에이션 매력 재부각 가능성 상존.
 
SK텔레콤(017670) = SK플래닛, SK브로드밴드(033630), SK하이닉스(000660) 등의 수익 개선으로 자회사 가치 상승 예상. 가입자당 매출액(ARPU) 증가와 LTE 경쟁 완화로 하반기 수익성 개선 전망. 역대 최고 수준인 배당 매력도외 역사적 최저 수준인 밸류에이션 매력도를 주목할 필요.
 
일진디스플(020760)레이 = 중대형 터치스크린패널 부문에서의 원가 경쟁력과 안정적인 수율 확보로 고객사내 점유율 확대 지속. 금년 1분기 매출액은 1,180억원(YoY +149%), 영업이익은 130억원(YoY +141%)으로 급증세 시현. 모바일 기기 시장의 급성장세와 고객사의 태블릿 신모델 출시 계획 등을 고려할 때 실적 개선 모멘텀은 지속될 전망.
 
세코닉스(053450) = 증설효과와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휴대폰용 카메라 렌즈부문에서 큰 폭의 이익 성장 예상. 또한 차량당 카메라 탑재수 증가세(기존 1개에서 7~8개로 증가)와 블랙박스용 수요 증가세로 차량용 카메라 렌즈 부문의 장기 성장성 부각 가능성. 2분기부터 본격적인 이익 성장세가 예상된다는 점, 여타 휴대폰 부품업체 대비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높다는 점 등 감안할 때 추가 상승 여력 상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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