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심텍(036710)이 모바일 제품비중 확대로 실적개선 모멘텀이 강화될 것이라는 증권사 분석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9시25분 현재 심텍은 전 거래일 대비 250원(2.35%) 오른 1만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안성호 한화증권 연구원은 “심텍의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7% 늘어난 1738억원, 영업이익은 17% 증가한 165억원으로 실적개선 추세를 이어가고 4분기에는 매출액 1921억원, 영업이익 202억원으로 실적개선 모멘텀이 더 강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안 연구원은 “이 같은 실적개선은 MCP, CSP Substrate 등 모바일 제품비중 확대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며 “이들 제품을 기존 주력제품보다 가격이 높아 전체 수익성 개선이 기여하고 있어 그동안 주가의 발목을 잡았던 주가 디스카운트가 점차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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