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개장)대부분 하락..노키아 4% ↑
2012-08-24 16:30:00 2012-08-24 16:30:53
[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24일 유럽 주요증시는 대부분 하락중이다. 주요 국가의 정책대응에 대한 기대가 이어지고 있지만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3차 양적완화(QE3)에 대한 기대는 약해진 데 따른 영향이다.
 
전날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미 경기가 회복세를 지속할 경우 QE3 시행 가능성이 낮다"며 부정적 견해를 밝혔다.
 
한국시간으로 오후 4시24분 현재 영국 FTSE100지수는 9.90포인트(0.17%) 내린 5766.70에 거래되고 있다.
 
독일 DAX30지수는 3.29포인트(0.05%) 소폭 오른 6952.86에, 프랑스 CAC40지수는 5.38포인트(0.16%) 밀린 3427.30을 기록중이다.
 
삼성과 애플의 특허분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노키아의 주가가 4% 오르며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다. 삼성전자(005930)가 안방인 한국에서 판정승을 거둠에 따라 이제 관심은 애플의 안방인 미국 법원의 배심원 평결 및 최종 판결로 모아지고 있다.
 
영국증시에서 원자재주들의 낙폭이 깊다. 리오틴토가 3.5%, BHP빌리턴이 2.16% 약세다. 바클레이즈와 로얄뱅크오브스코틀랜드, HSBC홀딩스가 1% 내외의 약세를 보이는 등 은행주들도 부진하다.
 
독일증시에서도 도이치뱅크와 코메르츠뱅크가 약세다. 폭스바겐과 BMW, 포르쉐도 모두 1% 가까운 내림세다.
 
프랑스 증시에서는 푸조가 1.33% 밀리고 있다. 소시에떼제네랄과 BNP파리바도 1%대 낙폭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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