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우리투자증권은 24일
율촌화학(008730)에 대해 하반기 배당과 견조한 이익수준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단,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배석준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농심홀딩스 체제 확립후 고배당 정책을 유지해왔다"며 "2009~2011년 배당금 감소 우려에도 주당 500원 배당을 유지했고 올해도 주당 500원 배당금 가정시 시가 배당수익률은 6.1%로 주가수익률을 감안할 때 충분히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율촌화학은 농심홀딩스의 자회사로 라면, 스낵류 등과 관련된 각종 포장재를 생산하는 업체다.
배 연구원은 "하반기, 농심의 마진율 회복에 따라 라면 판매량 증가가 율촌화학의 동사 포장재 판매량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며 "농심향 제품들의 경우 단일품목으로 대량 생산된다는 점에서 물량이 확대될수록 이익률 개선폭이 커지는 특징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급등하며 수익성에 부담이 됐던 일부 원재료 가격은 올해들어 안정적인 흐름을 시현중"이라며 "상반기 출하량 부진으로 원재료 비용 감소효과가 크지 않았지만, 하반기 출하량 회복에 따라 본격적인 원재료 가격안정 효과가 반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지금까지 소재부문 외형성장에 치중했던 생산 계획을 2012년부터 캐시카우인 연포장, 필름, 골판지부문 강화로 전환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며 "노후화된 설비교체 투자 결정을 통해 향후 필름 출하물량 증가가 기대되고 현재 설비부족으로 농심 조달물량을 다 커버하지 못하는 골판지 부문 설비확대도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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