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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칸 금상작 '인사이트전' 8월 내내 앙코르
2012-07-31 11:00:00 2012-07-31 11:00:00
[뉴스토마토 황민규기자] 지난 6월 세계 최대 광고제인 '2012 칸 국제광고제'에서 2개의 금상을 수상하며 화제가 됐던 '인사이트전(insignt展)'이 다시 돌아온다.
 
31일 삼성전자(005930)는 서초동 삼성전자 딜라이트 홍보권에 8월 한 달동안 '앙코르 인사이트전'을 연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전'은 지난 3월 '마음의 눈으로 담은 세상을 함께 느껴요'라는 주제로 진행된 전시회로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막을 내린 바 있다.
 
이번 앙코르 인사이트전은 한빛 맹학교 학생들이 직접 촬영한 사진작품 총 18개 작품이 '만져, 보다', '느껴, 보다', '들어, 보다'의 세 가지 테마로 전시된다.
 
'만져, 보다'는 한빛 맹학교 학생들이 사물을 만지며 촉감으로 촬영한 사진, '느껴, 보다'는 하늘, 바람 등을 느끼며 촬영한 사진, '들어, 보다'는 세상의 소리를 들으며 촬영한 사진들로 구성돼 눈에 보이는 것 이면의 가치와 감동을 전해줄 예정이다.
 
특히 삼성 스마트TV를 통해 전시 작가들의 인터뷰 영상과 아이들의 사진 선생님이었던 강영호 프로 사진작가가 담은 한빛맹학교 학생들의 사진촬영 모습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인사이트전이 열리는 딜라이트 홍보관을 방문하면 한빛 맹학교 학생들의 사진으로 구성된 엽서 세트도 무료로 받아 볼 수 있어 학생들의 따뜻한 작품을 아날로그 감성으로도 전달받을 수 있다.
 
손정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그룹 전무는 "칸 국제광고제 수상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이 한빛맹학교 학생들과 다시 한 번 소통의 기회를 가질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하우 투 리브 스마트(How to live SMART)' 캠페인의 의미를 담은 다양한 활동으로 고객들을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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